콩나물밥 황금레시피 물조절과 양념장 한 번에
밥솥 하나로 뚝딱, 콩나물밥은 물 조절과 양념장 두 가지만 잡으면 실패가 없습니다.

고슬고슬한 밥에 아삭한 콩나물, 짭조름한 양념장까지. 콩나물밥은 특별한 재료 없이도 한 끼가 완성되는 대표 밥 요리예요. 성공 포인트는 딱 두 가지, 물의 양과 양념장 비율입니다.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신선한 콩나물 보러가기 한 봉지면 오늘 저녁 준비는 끝이에요.
콩나물밥의 성패는 물 조절에서 갈립니다. 콩나물이 익으면서 수분을 뿜어내기 때문에, 평소 밥 지을 때보다 물을 10~20% 적게 잡아야 질지 않고 고슬고슬하게 완성돼요.
기본 재료는 간단합니다. 쌀 2컵 기준으로 콩나물 200~300g, 그리고 양념장 재료만 있으면 충분해요.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조금 넣으면 감칠맛이 더해집니다.
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2~3번 헹궈 껍질과 잔뿌리를 걸러냅니다. 아삭한 식감을 원하면 꼬리를 그대로 두고, 부드러운 맛을 원하면 살짝 다듬어도 좋아요.
불린 쌀을 밥솥에 안치고 그 위에 콩나물을 골고루 펼쳐 올린 뒤 취사 버튼을 누릅니다. 백미 취사 기준으로 완성되며, 다 되면 콩나물과 밥을 위아래로 가볍게 섞어 줍니다.

양념장이 콩나물밥의 완성입니다. 간장 3큰술, 다진 파 2큰술, 다진 마늘 1작은술, 고춧가루 1큰술, 참기름 1큰술, 통깨 약간을 섞으면 기본 황금 비율이 돼요.
매콤함을 원하면 청양고추를, 감칠맛을 더하려면 참치액이나 멸치액젓을 한 스푼 넣어 보세요. 취향껏 조절하는 재미가 있는 게 양념장이에요.
완성된 콩나물밥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조금씩 올려가며 비벼 드세요. 처음부터 많이 넣기보다 간을 보며 더하는 편이 실패가 없습니다.
남은 콩나물밥은 다음 날 참기름 두르고 볶아 볶음밥으로, 또는 계란프라이 하나 올려 간단한 한 끼로 즐기기 좋아요. 김가루를 뿌리면 풍미가 확 살아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