갈치 보관법 총정리 냉장·냉동 며칠?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
갈치는 냉장이면 1~2일 안에 드시고, 오래 두실 거면 손질해서 한 토막씩 밀봉해 냉동하시면 한 달 정도 맛있게 보관하실 수 있어요.

갈치 사놓고 냉장고에 며칠 있었는지 까먹은 적, 한 번쯤 있으시죠.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물기 제거·밀봉·소분 이 세 가지만 챙기시면 갈치는 냉장이든 냉동이든 훨씬 오래, 훨씬 맛있게 갑니다. 산지에서 갈치 다루며 직접 확인한 보관법을 순서대로 풀어드릴게요. 싱싱한 갈치가 필요하시면 갈치 보러가기에서 둘러보셔도 좋아요.
갈치는 생물 특성상 냉장 보관은 1~2일 이내로 드시는 걸 권해드려요. 냉장고 온도가 0~4℃라도 시간이 지나면 살이 무르고 비린내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.
보관 전 키친타월로 표면 물기를 먼저 닦고, 랩으로 밀착해 싸거나 밀폐용기에 담아 공기와 최대한 닿지 않게 해주세요. 물기가 남으면 상하는 속도를 확 앞당깁니다.
손질한 갈치는 물기를 꼼꼼히 닦고 한 토막씩 밀봉해 급속냉동하면 약 한 달은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.
한 끼 분량으로 나눈 뒤 랩으로 한 번 싸고 지퍼백·진공팩에 다시 넣어 밀봉하세요. 얇게 펴서 급속냉동해야 얼음 결정이 작아 해동 후에도 살이 푸석하지 않습니다.
내장은 부패와 비린내의 주된 원인이라, 손질해서 제거해두면 훨씬 오래·깔끔하게 보관됩니다.
손질 후 흐르는 물에 헹궈 핏물을 빼고,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조리하기 좋은 크기로 소분해두면 필요한 만큼만 꺼내 쓸 수 있어 편합니다.
냉동 갈치는 전날 냉장실로 옮겨 반나절 서서히 해동하는 게 가장 안전하고 맛도 잘 살아요.
급하면 밀봉 상태로 찬물에 담가 해동하세요. 실온 방치와 재냉동은 피하시고요. 재냉동하면 조직이 무너져 맛·식감이 확 떨어집니다.